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벤져스: 엔드게임/스크린 독점 논란 (문단 편집) == 스크린 독점 반대 == 우선 스크린 독점 반대 측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인기 있는 작품이고 스크린 많이 받는 걸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나 엔드게임은 마블 영화의 1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2010년대 최고의 기대작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좌석을 꽉 채우지도 못할 거면서 다른 영화는 아예 상영하지도 않을 정도로 과도하다는 점이다. 흔히 말하는 프라임 타임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좌석 꽉 채우고 있으니 문제의식이 희미해지긴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 좌석을 만석으로 매진띄우지 못할 거면서, 굳이 저렇게 스크린 독점으로 어벤져스 시간대만 꽉 채워줘야 하냐는 것이다.''' [[CGV]]의 특별관들([[IMAX]], [[4DX]], [[ScreenX]], 씨네 드 쉐프 등)이나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등 [[플래그십 스토어]]들은 대부분 매진사례를 띄우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관을 좀 많이 차지하는 것은 해당 영화관 자체가 워낙 스크린이 많으니 다른 영화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눈감아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동네 영화관들의 예매상황은 특정 회차를 제외하면 매우 적어서 자리가 남아 도는 실정이다. 그런데 여기까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스크린을 잡아먹는 중인게 문제인 것이다. [[메가박스]] 각 지점 현황을 보면 알겠지만, 인기있는 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좌석을 놀리고 있다. 메가박스 부산대점같은 경우는 아예 예매 자체가 1명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텅텅 빈''' 상영 회차가 존재할 정도니까 말이다. 이는 곧 아무리 수요가 많아보여도 '''실제 지역별로 까본 수요는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며, '''필요 이상의 과도한 스크린 독점'''을 어벤져스가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따라서 이미 어벤저스를 관람했거나 평소에 관심이 없던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접할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는 영화관의 수입 측면에도 부정적일 수 있고 관객의 선택권에 제한을 가하는 비합리적인 행태이다. 따라서 프라임타임이 아닌 시간대에는 어벤저스의 상영횟수를 제한하고 다른 영화를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 어떤 시대의 걸작도 결국 개봉 초기에는 폭발력을 보여주지만 개봉일과 멀어질수록 관객수가 줄어드는게 일반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매율 이야기를 찬성 측이 적었는데,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stat/boxs/findRealTicketList.do|실시간 예매율]]은 > '''(특정 영화 예매 표 수) / (전체 예매 표 수(A영화 뿐 아니라 B영화 C영화 등 모든 영화 합쳐서))''' 이지 > (특정 영화 예매 표 수) / (전체 영화관 좌석 수)가 아니다. 결정적으로 해당 주차에는 한국 영화 시장에 [[영화]]가 '''21편'''이나 개봉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하나에 다른 20편의 영화는 아예 영화관에 걸려 보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했기 때문에 이를 죽이기 위해 좌파 정부가 규제한다는 [[뻑가|의견]][[얼음사이다|들이]] [[지식의 칼|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사실 스크린 규제 법안은 이미 '''2016년서부터 [[https://www.yna.co.kr/view/AKR20190426115800502?input=1195m|관련 법안 4개가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 최초 입안은 당시 국민의당 의원이었던 [[안철수]]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도종환]]이었으며 2017년에는 [[군함도(영화)|군함도]] 독점 논란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의원에 의해 다시 발의되었다. 이것만 봐도 엔드게임 때문에 규제를 하려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심지어 2012년부터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 있어왔다.[[http://m.nars.go.kr/fileDownload2.do?fileName=(%EC%9D%B4%EC%8A%88%EC%99%80%EB%85%BC%EC%A0%90578%ED%98%B8-20121211)%ED%95%9C%EA%B5%AD%20%EC%98%81%ED%99%94%EC%8B%9C%EC%9E%A5%EC%9D%98%20%EC%8A%A4%ED%81%AC%EB%A6%B0%20%EB%8F%85%EA%B3%BC%EC%A0%90%20%EC%8B%A4%ED%83%9C%EC%99%80%20%EA%B0%9C%EC%84%A0%20%EB%B0%A9%ED%96%A5.pdf&doc_id=116584&timeStamp=1543017622250|#PDF다운로드]] 또한 스크린 상한제에 대해서 시장의 논리를 거부하는 중국식 규제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시장의 논리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다. 당연히 시장의 논리에만 따르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의 자원배분이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형평성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시장실패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를 예방하는 것이 정부의 개입 즉 규제이다. 이미 프라임 타임이 아닌 시간대에 관객을 못채우는 관이 속출하고 영화관에 걸리지도 못하는 영화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장의 논리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 있다. 문체부 또한 이러한 여론을 알고 있기에 "오랫동안 문제 제기가 되어와 검토해오던 상황이며, 할리우드 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 영화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관계자의 입을 빌어 말했다. [[명량]] 독점의 피해자로 꼽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극한직업(영화)|극한직업]]에 밀려 나중에 개봉했음에도 일찍 내려야만 했던 [[알리타: 배틀 엔젤]], [[레고 무비 2]]를 봐도 독점의 문제가 비단 외국 영화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